서울시는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한국얀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세계 스타트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를 공동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퀵파이어챌린지는 혁신 아이디어를 속사포와 같이 빠른 시간 내 육성한다는 의미다.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 산하 JLABS에서 2015년부터 개최해온 바이오 분야 혁신 기술 경진대회다. 미국, 아시아 등에서 현재까지 총 45회 대회 개최해 총 85개 기업을 선발했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 세계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을 대상으로 서울시와 존슨앤드존슨이 4년째 함께 개최하는 혁신 기술 경진대회다. 올해 대회 주제는 '뉴노멀시대의 헬스케어'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전 세계 5년 이하 창업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 현재까지 총 5개 한국기업과 1개 미국기업이 우승했다. 이들 기업은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했으며 존슨앤드존슨이 멘토링을 지원한다.

최종 수상기업(2개)에는 홍릉에 위치한 서울바이오허브 등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지원시설에 입주(최대 4년)할 수 있는 자격을 제공한다. 기업성장을 위한 컨설팅과 해외시장 진출지원 등 서울바이오허브 기업성장지원 프로그램과 존슨앤드존슨 기술개발 및 사업화 멘토링 등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선발은 △기술의 잠재적 영향력 △독창성 및 시장경쟁력 △기술의 품질 및 실현가능성 △지원자의 신뢰성 및 실행역량 △향후 12개월간 연구계획의 명확성 등 기준에 따라 이뤄진다.

9~10월 중 해당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2개 기업을 선발한다.

신청자는 서울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계방안, 서울에서의 연구계획을 제시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JLABS 및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 이후 K-바이오 산업이 새로운 수출동력산업으로 주목받는 상황에서, 혁신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의료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으로 세계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서울시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바이오 의료 분야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해외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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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퀵파이어챌린지우승팀 이마고웍스 (왼쪽부터) JLABS 상하이 대표 쯜리 리, 이마고웍스 대표 김영준 사진=서울시>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