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선보일 랜드로버 신차 '올 뉴 디펜더'가 사전계약 돌입 10일 만에 누적 계약 300대를 돌파하며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올 뉴 디펜더는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 출시 예정이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올 뉴 디펜더가 오프로드를 위한 견고함과 온로드를 위한 편안함을 모두 갖춘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라는 점이 많은 소비자 관심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초반 계약 급증에도 향후 물량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사전계약 중인 올 뉴 디펜더 110 모델 가격은 D240 S 트림 8690만원, D240 SE 9670만원, D240 런치 에디션 9290만원이다. 여기에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기본 제공한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올 뉴 디펜더에 대한 소비자 기대감이 매우 높은 것을 확인했다”면서 “올 뉴 디펜더가 치열한 SUV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