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상반기 인기상품]브랜드 우수-퍼티스트/퍼팅매트/디지털 퍼팅미터

Photo Image
디지털 퍼팅미터 퍼티스트

퍼팅 연습기하면 떠오르는 것은 3m 공간에 홀컵 하나 있는 퍼팅매트 이미지다. 공이 돌아올 때 나는 소음은 아파트 거주자들의 골칫거리였다.

퍼티스트는 '디지털 퍼팅미터'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다. 기존 퍼팅 연습기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던졌다. 퍼티스트는 1.5m 작은 퍼팅매트지만 15m까지 거리감 연습이 가능하다.

퍼티스트는 방향성 중심 일반 퍼팅매트와 달리 거리감 중심 퍼팅연습에 중점을 뒀다. 매트끝 기기 본체 내부 압전센서가 골프공 충격정도를 환산해 거리를 표시한다. 최대 15m 거리까지 측정 가능하다. 실내 좁은 공간에서 긴 거리의 거리감을 쉽게 반복할 수 있어 일반 퍼팅매트에 비해 훈련 효과가 뛰어나다.

1.5m 공간에서 벌어지는 15m 퍼팅 거리 맞추기 게임이 핵심이다. 피에조센서 기술을 응용했다. 공은 하나면 충분하다. 소음 또한 제로다.

내장된 다수의 피에조센서는 공에 전달된 힘을 정확히 분석한다. 세 가지 그린스피드에서 굴러가는 거리와 방향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3, 4, 5, 6, 7, 8, 9m 거리를 무작위 순으로 맞추는 게임을 구현한다. 7점 만점을 목표로 몇 번 성공하는지 겨룬다. 소소한 내기가 퍼팅 실력으로 나타나도록 한다.

공은 센서쿠션에 맞고 바로 돌아온다. 벽치기 개념이다. 공이 돌아오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었다. 퍼팅 연습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실제 그린에 나가 공을 여러개 놓고 연습하는 것보다 월등한 연습 효과를 제공한다. 공을 주으러 가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연습 거리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효과는 배가 된다.

퍼티스트는 퍼트의 거리감을 제대로 몸에 익히는 것이 그린에서 스리퍼트를 하지 않는 비결인 것에 착안해 제품을 개발했다. 그린에 공을 올린 후 첫 번째 퍼트를 홀 옆에 붙여 놓지 않으면 스리퍼트 가능성이 높아진다. PGA 투어도 3m 홀인 확률이 50%가 안 된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첫 퍼트에서 최대한 홀에 가깝게 붙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 수 있다.

쉬운 그린에서 연습한 거리감은 실전에서 강력한 무기가 된다. 모든 그린의 그린 스피드는 동일하지 않다. 하지만 기준이 확실하다면 그린 스피드 차이가 보이면서 거리 조절이 쉬워진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