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2019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협회는 2년 연속 최우수 공동훈련센터 선정패를 수상했다.
협회 컨소시엄사업은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및 교통 등 관련분야 기업과 협약을 맺고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회는 2015년 컨소시엄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 291개사와 협약을 맺고 3000여명 재직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통빅데이터 분석, C-ITS 및 자율협력주행 기술, 해외사업 진출, 스마트시티, 교통 시뮬레이션 툴을 활용한 분석 등 커리큘럼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 중이다.
김성수 상근부회장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더욱 모범적인 교육 운영과 함께, ITS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ITS 기술·산업의 재도약 및 진흥에 이바지하기 위한 맞춤형 미래 ITS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