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삼성화재와 제휴해 '(무)삼성명품STEP-UP암보험'을 판매한다.
보험은 10년납 100세만기로 10년 동안 납입 보험료 변동 없이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시간이 경과할수록 암 발생률이 증가한다는 점에 착안, 가입 후 기간에 따라 보장금액이 오른다.
암진단비 1000만원·유사암진단비 200만원에 최초 가입했다 가정할 경우 10년이 경과하면 암진단비 2000만원·유사암진단비 400만원으로 2배, 15년이 경과하면 암진단비 3000만원·유사암진단비 600만원으로 3배로 체증된다.
가입 연령은 15세부터 70세까지로 '해지환급금미지급형(1종 일반심사형, 2종 유병자형)'과 '일반형(3종 일반심사형, 4종 유병자형)' 가운데 선택 가입이 가능하다. '계약 전 알릴 의무 사항' 간소화로 유병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다.
해지환급금미지급형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에 해지하더라도 해지환급금이 지급되지 않아 보험료 부담을 덜 수 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