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프리미엄 아동 가구 브랜드 라이프타임키즈룸이 올해부터 국내 유통 판매를 시작한다. 유럽 현지 판매가와 동일한 가격에 공급해 소비자 혜택을 높였다.
라이프타임키즈룸은 용산 아이파크몰 리빙관 4층과 분당 금곡동 매장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맘엔베이비 엑스포에도 제품을 전시한다.
라이프타임키즈룸은 100% 덴마크에서 자란 자작나무와 소나무만 사용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다. 기계공정으로 대량생산되는 제품이 아닌 덴마크 목공수와 디자이너가 수작업으로 가구를 제작한다.
라이프타임키즈룸는 피부가 예민한 아동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가구를 표방한다. 이에 따라 패브릭과 매트리스에 안티진드기와 안티바이러스 기술을 적용했다.
또 MDF 필름이나 무늬목을 사용하지 않는다. 80년 이상된 나무를 목공작업으로 제작해 아이들 건강을 보호한다. 가구 소재뿐만 아니라 완성품도 친환경 인증 마크를 받았다. 가구 제작공정이 목공작업이어서 화학재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부터 중간 수입자를 거치지 않고 국내 유통된다”면서 “국내 판매가가 덴마크와 영국, 독일과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