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퍼스(대표 김지인)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장 방시혁) '방탄소년단' 지식재산권(IP) 게임화 글로벌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그램퍼스는 빅히트가 보유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IP를 활용해 게임을 직접 개발할 권한을 갖는다. 라이센스 계약으로 선보일 그램퍼스의 차기작은 2021년 상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1년 9개월 만에, 4개 앨범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성과를 기록했다.
김지인 그램퍼스 대표는 “방탄소년단 매력을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IP파워와 그램퍼스의 개발력이 결합돼 최고 품질의 시뮬레이션 게임을 만드는 좋은 레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램퍼스는 2014년 설립 이후 '쿠킹 어드벤처', '마이리틀셰프' 등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했다.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는 2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