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가 올해 1분기 거래액 3690억원을 달성했다. 작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수치다.
지난 4월 신규 앱 가입자 수와 월 활성 이용자 수(MAU)는 작년 동월 대비 각각 70%, 39% 증가했다. 월별 상품 신규 등록 수는 작년 동기 평균 대비 32% 이상, 작년 동월 대비는 60% 이상 증가했다.
1분기 이용자 중 MZ세대(밀레니얼, Z세대) 거래액 비중이 약 60%를 차지했다. 중고거래에 대한 인식과 니즈의 변화가 번개장터 분기 최대 성장을 견인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재후 번개장터 대표는 “번개페이, 택배 서비스 등 안전한 비대면 거래 경험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꾸준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나아가 누구나 자신의 취향을 공유하고 가치있는 물품을 판매할 수 있는 거래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