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영 과기정통부 차관 "민간전문가 조언 디지털뉴딜에 적극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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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영 과기정통부 차관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이 민간 전문가와 디지털 기반 '한국판 뉴딜'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과기정통부는 장석영 차관 주재로 19일 '한국판 뉴딜' 디지털 인프라 분야 민간 전문가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과기정통부는 저성장 극복과 일자리 창출, 사회문제 해결 등 정책효과를 목표로 디지털 기반 한국판 뉴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민간 전문가는 디지털 분야에 초점을 두고 있는 한국판 뉴딜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고, AI, 5세대(5G) 이동통신 등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디지털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데이터 전주기 인프라 강화, 데이터 수집·활용 확대, 5G 인프라 조기 구축, 5G+ 융복합 사업 촉진, 인공지능 데이터·인프라 확충, AI 융합 확산 등을 주제로 폭넓은 의견을 교류했다.

장 차관은 “한국판 뉴딜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프로젝트”라며 “민간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안을 마음껏 말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한국판 뉴딜에 혁신적 민간 의견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코로나 이후 디지털 혁신이 경제회복에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장병탁 서울대 교수와 김윤 SK텔레콤 AIX센터장, 김희수 KT경제경영연구소장, 홍혜진 삼성SDS 전무, 정재웅 아토리서치 대표,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 등 AI, 소프트웨어 분야 국내 대표 전문가가 참석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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