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이마트24가 어린이 날을 맞아 완구점으로 변신한다.
이마트24는 이번 어린이 날을 위해 장난감 럭키박스 2종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럭키박스는 편의점에서 아이들에게 줄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려는 부모님들과 조카를 둔 성인 고객을 위해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유명 브랜드 완구 상품으로 구성했다.
'레고 기프트박스'는 겨울왕국, 스피트 챔피언, 시티, 닌자고, 어벤져스 등 레고 상품 중 2개가 랜덤으로 구성됐으며 정상가 대비 30% 이상 할인된 가격인 2만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국내에 발매 되지 않은 신상품 '이스터버니' 제품이 포함돼 있어 레고를 좋아하는 아이들과 성인 레고 마니아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오공 럭키박스'는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인 헬로카봇과 자이로카 상품 4개가 랜덤으로 구성됐으며 정상가 대비 73% 할인된 가격인 8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24 럭키박스는 가격보다 높은 금액대의 완구 상품으로 구성돼 있어 가성비 높은 실속형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럭키박스는 어린이 선물 수요가 높은 상권에 위치한 500여개의 이마트24 점포에서 구입 가능하다.
럭키박스 2종 외에도, 헤이지니 등 키즈 유투버 사이에서 인기를 끈 '해치멀 와우 라라콘'과 레고 시리즈 상품을 비롯해, 1만원 이하 소형 장난감부터 2만~9만원대의 인기 캐릭터 상품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이번 완구 행사는 멤버십 중복 할인이 가능해, 최대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웰페어클럽 복지카드로 결제 시, 3% 청구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마트24에서 지역화폐와 아동양육가구에게 지급된 아동돌봄쿠폰으로 완구 제품 구입이 가능하다.
이대연 이마트24 완구 바이어는 “이번 완구 행사를 통해,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완구 점 못지 않은 다양한 가격대의 장난감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고객들의 호응이 예상된다”며 “특히 상품이 랜덤으로 구성돼 있는 럭키박스는 소비자들에게 선물에 대한 기대감과 흥미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