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더스카이팜과 '스마트팜 스타트업 투자 공모전' 개최

국내 최초로 스마트팜 기술 수요연계형 투자 공모전이 열린다.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더스카이팜과 5월 11일 18시까지 '스마트팜 스타트업 투자 공모전'을 개최, 국내 스마트팜 산업을 선도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모전은 스마트팜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국내 스마트팜 산업을 활성화하고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되는 스마트팜 스타트업에게는 더스카이팜의 '사대부집 곳간', '세상의 모든 아침', '프로미나드' 등에서 최대 1억원 솔루션 구매 비용을 지급받으며 씨엔티테크로부터 최대 5억원 투자금을 유치하게 된다.

신청자는 공고문을 참고, 기간 내 자유양식(PPT) 사업계획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총 3개 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푸드테크 못지 않게 애그리테크(Agri-Tech) 역시 씨엔티테크가 집중하는 투자영역”이라면서 “이번 스마트팜 수요연계형 투자 공모전을 통해 애그리테크 스타트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작년 하반기 30개 스타트업에 투자했고, 올해 상반기도 30개 이상 투자 목표를 실현하고 있다. 작년 8월 1일 액셀러레이터 2.0 선포 이후 1년에 50개 이상 투자하는 공격적인 액셀러레이터로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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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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