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건강과 웰빙분야 세계 70위·국내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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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지난 22일 발표한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건강과 웰빙분야'에서 세계 70위, 국내 1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는 교육과 연구 성과에 집중하는 기존 평가와는 달리 고등교육기관의 사회발전·경제성장·환경보존의 세가지 책무를 주요 자대로 삼고 있다.

순천향대는 평가 항목 중 △건강과 웰빙(SDG3) 분야 세계 70위(국내대학 순위 1위) △책임감 있는 소비와 생산(SDG12) 분야 세계 100위권(국내대학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서교일 총장은 “건강과 웰빙 분야에서 세계 70위, 국내 1위라는 높은 순위를 기록 한 것은 WHO 협력센터에 건강도시 및 건강영향평가연구소장인 박윤형 교수를 파견하고, 의과대학 학생들이 국내외 지역사회 보건증진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연구 인프라를 토대로 인류의 보편적 사회문제와 환경보존문제, 경제성장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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