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페트병 리사이클링 원단을 적용한 '에코티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시즌 500㎖ 페트병 약 370만개를 재활용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출시했던 노스페이스는 이번 시즌에도 '에코티 컬렉션'을 통해 플라스틱 재활용의 긍정적 가치 전파 및 에너지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연계된 제품 개발을 이어간다.
'에코티 컬렉션'은 플라스틱으로부터 생태 환경의 위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해양 동물과 멸종 위기 동물 등의 그래픽을 적용한 30여개의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되어 지구 보호 및 종(種) 보존의 가치를 상기시키는 한편, 소비자 선택의 폭도 한층 넓혔다.
노스페이스는 '지구의 날'을 맞아 홍보대사 소지섭과 신민아가 올바른 페트병 분리배출 방법을 직접 안내하는 영상을 공개하고 노스페이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내달 3일까지 '에코티 컬렉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노스페이스의 에코티 컬렉션과 함께 더 많은 소비자분들이 새로운 가치를 입는 착한 소비에 동참해 환경 보호에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