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S, 중기부 사내벤처 창업·분사 지원사업 대상기업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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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S(대표 양승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년 사내벤처 창업 및 분사 지원사업' 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중기부가 사내벤처 육성 의지가 있는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한 후 해당 기업이 운영하는 사내벤처를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도입했다.

KTCS가 추천하는 사내벤처팀은 최대 1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전문 창업교육, 글로벌진출 멘토링, 창업투자 분야 전문기관과의 네트워킹 기회도 부여한다.

KTCS는 사내벤처 발굴, 지원하기 위해 업무를 담당하는 신사업추진본부를 신설하고 운영 규정을 도입했다. 다음달에는 아이디어 공모전 등 사내외 접수 채널을 통해 신사업 아이디어를 접수, 사내벤처 사업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최장규 KTCS 신사업본부장은 “이번 사내벤처 육성 운영기업 선정을 시작으로 KTCS는 창업을 꿈꾸는 직원을 적극적으로 지원, 회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