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클라우드PC' 출시...중소기업 재택근무 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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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도 쉽게 재택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가 스마트워크 서비스 'U+클라우드PC'를 5월 출시한다.

클라우드에 접속, PC는 물론이고 패드 등 다양한 기기에서 언제 어디서나 회사 내부와 동일하게 사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최순종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상무)은 “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비롯한 스마트워크 효율을 높이려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변화된 근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중소기업 고민이 클라우드PC 도입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클라우드PC는 월 사용료 기반 구독형 서비스다. 사용 기기와 기간만큼 지불하면 된다.

'U+클라우드PC' 이용을 위해 중소기업은 별도 서버 구축이나 단말기 구입 비용이 필요없다.

최 상무는 “사내 보안을 강화하거나 시스템에 기능을 추가할 경우에 클라우드 서버만 업데이트하면 바뀐 내용이 임직원 전체 단말기에 일괄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PC에 앞서 출시한 중소기업 스마트워크 솔루션 3종을 결합하면 스마트워크 서비스 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마트워크 솔루션 3종은 △회사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출퇴근 위치, 업무 내용을 보고할 수 있는 'U+근무시간관리' △기업 문서를 개인 PC가 아닌 중앙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 유출·유실을 차단하는 'U+문서중앙화' △출력물이나 촬영물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는 보안 서비스 'U+기업정보안심' 솔루션을 선보였다.

최 상무는 “클라우드PC 출시 이후 산업군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 추가, 클라우드PC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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