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파스퇴르 무항생제 인증 바른목장 우유 3만팩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물품 기부는 4월 1일 롯데푸드 창립기념행사를 대체해 진행됐다.
코로나19 종식에 힘쓰는 현장 의료진과, 확진자, 경증환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물품은 대한적십자사의 도움으로 대구·경북지역으로 전달됐다.
롯데푸드의 기부 품목은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목장 원유로 만든 '파스퇴르 무항생제 인증 바른목장 우유'다. 필요할 때마다 적재적소에서 섭취할 수 있도록 손쉽게 보관과 운반을 할 수 있는 실온보관 제품으로 선정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제때 식사 등을 하시기 어려운 의료진 및 환자들이 간편하게 드실 수 있으면서도 필요한 영양보충도 될 수 있도록 무항생제 인증목장 우유를 지원했다”며 “많은 분들이 힘쓰고 있으신 만큼 코로나19가 하루빨리 극복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