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런데이', 글로벌 155개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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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는 달리기앱 '런데이'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149개국, 애플 앱스토어 기준 155개국에 동시 출시됐다.

글로벌 출시와 함께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장거리 저속 달리기 플랜인 '롱 슬로우 디스턴스'와 학생·경찰·군인을 위한 모의 평가 기능인 '체력시험 도전 달리기' 플랜이 추가됐다.

갤럭시·애플·가민 등 스마트워치 연동 기능이 도입돼 스마트워치에 저장된 기록들을 런데이에 반영할 수 있다.

글로벌 출시 후 일 평균 이용자는 출시 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최근 한달 간 활성 사용자도 전월 대비 약 9% 늘었다. 하루 이용자 15%는 신규 이용자가 차지하고 있다.

런데이는 트레이너가 옆에서 같이 달려주듯 육성으로 운동 방법을 말해주는 게 특징인 운동 앱이다. 속도, 달린 거리, 소모 칼로리 등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운동 전후 스트레칭 및 근력 훈련, 신발관리 등도 챙겨준다.

풀 보이스 트레이닝과 함께 런데이 앱에 등록한 온라인 상 친구에게 '박수 응원'을 보내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향후 응원메시지를 음성(TTS)으로 읽어주는 기능도 업데이트 될 계획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밀접접촉 없이 혼자서 꾸준히 달리는 운동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향후 런데이 글로벌 이용자 간에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어도 실시간으로 함께 달리며 기록을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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