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데이터,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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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마포구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왼쪽)와 한종관 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했다.

한국기업데이터(대표 송병선)는 24일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기업데이터는 업무협약을 토대로 재단이 효율적인 보증심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910만개 기업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크레탑(CRETOP)과 모바일 버전인 크레탑 노트(CRETOP-NOTE)를 비롯 각종 데이터 자료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재단을 이용하는 10만 여 기업 대상으로 공공기관 제출용 신용평가 수수료를 전액 감면한다. 앞서 한국기업데이터는 전국 소상공인과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공공기관 제출용 신용평가 수수료를 4월말까지 전액 감면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송병선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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