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대표 강신봉)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가 대용량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와 딜리버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서울 서초구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됐다.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영업총괄 부사장, 최준경 더벤티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요기요 내 입점된 더벤티 매장에서 즉시 주문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는 고품질 커피 더벤티의 모든 음료를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요기요와 더벤티는 현재 100여개 매장에서 제공 중인 서비스를 향후 전국 약 300개 매장까지 확대한다. 양사 온·오프라인 강점을 살린 홈카페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마케팅과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영업총괄 부사장은 “합리적인 커피 소비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더벤티를 요기요 고객이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더벤티 가성비와 요기요 서비스가 시너지를 내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