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창업지원 프로그램 차여사가 코로나19 피해 지원에 참여했다.
스마일게이트 청년창업 인큐베이션 센터 오렌지팜 출신인 '팀타파스'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팀타파스는 '표류소녀'에 이어 '용사식당'을 잇달아 히트시킨 유망 스타트업 게임사다.
지난해 12월 개소한 오렌지팜 전주센터에 입주한 웨딩 사업 스타트업 '연을담다'는 노약자용 마스크 1000장을 전주시에 전달했다. 오렌지판 부산센터에 입주한 게임사 '썬더게임즈'는 해외 파트너사에 마스크 2000장을 지원했다.
오렌지팜 서초센터 입주사 클라썸은 재능기부 형식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온라인 강의를 실시하고 있는 대학들을 지원하기 위해 유료 콘텐츠인 '온라인 강의실' 서비스를 무료로 공개했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스마일게이트 그룹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에 오렌지팜, 스마일게이트 멤버십, 서버개발캠프 등 스마일게이트 창작·창업 프로그램 수혜자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기부 선순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