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 아비 벤쇼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회원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희망그린 캠페인'을 진행한다.
회원사는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의료진 응원, 헌혈 참여, 취약독거노인을 위한 기부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KRPIA는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기로 했다. 회원사 임직원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의사, 간호사 등)에게 문자 또는 SNS 메시지를 보내 응원하기로 했다.
글로벌제약사 임직원 헌혈 참여도 독려했다. 전국 헌혈의 집을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기로 했다. 글로벌제약사 임직원 참여 개인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소정 기부액이라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돕고자 모금에 참여하면, 매칭펀드로 KRPIA에서 성금을 더해 취약독거노인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을 포함한 전국 취약독거노인에게 기본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식생활용품 긴급키트, 보건용 구호물품 구매 등에 사용된다.
아비 벤쇼산 KRPIA 회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이 시기에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 활동에 헌신하고 계신 보건당국과 의료계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글로벌제약사도 한국 사회 일원으로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역공동체의 노력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