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 국제환경연구소(소장 김경웅)는 신소재 전문업체 아모텍(회장 김병규)과 글로벌 인재 장학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교환했다고 9일 밝혔다.
아모텍은 GIST에 재학 중인 외국인 석·박사과정 유학생 가운데 매년 3명을 선정하는 등 향후 5년간 15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웅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과학분야 해외 우수 인재 발굴 및 양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GIST 출신 외국인 학생들이 자국에서 과학 분야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나아가 한류 확대를 위한 선도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