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및 전자부품 유통업체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최신 전자부품 640종을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본사를 두고 7만㎡ 규모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500만종 이상 부품을 관리하고 유통한다. 세계 각 지역 60만명 구매 담당자와 설계 엔지니어에게 부품을 배송한다. 지난 2016년 국내 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마우저는 올해 640종 이상 신제품을 유통한다고 밝혔다. 아나로그디바이스의 라이다(LiDAR)용 플랫폼, NXP의 저전력 마이크로컨트롤러 'K32 L2', ams사의 광-디지털 컨버터 'TCS3408'이 그 예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관계자는 “지난해 주문 당일 선적되는 신제품을 4700종 이상 소개했다”며 “마우저는 출처 확인을 할 수 있는 100% 순정 부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해령기자 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