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노재천 제6대 대표이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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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천 신임 성남문화재단 대표(왼쪽)와 은수미 성남시장이 임명장 수여 후 기념촬영했다.

노재천 전 강동아트센터 관장이 성남문화재단 제6대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노재천 대표는 20일 은수미 성남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2년간 성남문화재단을 이끌게 됐다.

노 대표는 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회관 부장을 거쳐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성남문화재단 국장직을 역임했다.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2012~2015년), 강동아트센터 관장(2015~2019년)을 지낸 문화 전문인이다.

특히 7년간 성남문화재단 재직 경험이 있어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타 문화재단 대표 역임으로 예술기관 경영 능력도 인정받은 바 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임용장을 전달하며 “앞으로 문화재단이 높아진 시민의식에 맞춰 대한민국에서 미래를 먼저 보는 창조도시답게 문화를 더욱 향유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고 아트센터가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 대표는 “그동안 여러 문화예술기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함께 더 큰 감동을 선사하는 성남문화재단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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