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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에서 12일 CJ CGV(079160)에 대해 "터키 관련 대규모 영업외손실 재차 발생"라며 투자의견을 'BUY(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47,000원을 내놓았다.
유안타증권 박성호, 이혜인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유지)'의견은 유안타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작년 연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본다면 '트레이딩매수'의견에서 'BUY(유지)로' 상향조정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 대비해서 소폭 낮은 수준으로서, 이는 동종목에 대한 시장의 전망을 다소 보수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같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최근 흐름은 목표가의 계단식 상승이 진행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61.5%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유안타증권에서 CJ CGV(079160)에 대해 "영업외단에서는 터키 마르스엔터 관련 영업권 손상차손 1,272억원, TRS 평가손실 715억원이반영되면서 세전단에서 적자 2,077억원 기록. 원/리라 환율 관련 별다른 변동사항이 없었음에도불구하고, 이번에 재차 대규모 영업권 손상차손 및 TRS 평가손실을 인식한 이유는 터키 영화법개정이슈로 인해 마르스엔터의 2019년 실적이 원화기준 역성장을 기록한 점에 기인."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안타증권에서 "연결실적은 매출액 4,983억원(+11% YoY), 영업이익 452억원(+77%YoY), 지배주주 귀속순이익 -1,387억원(적지 YoY)을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으로 컨센서스를20% 가량 상회."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는 1Q20 들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효과로 인해일시적인 실적부진 현상을 겪게 될 것. 다만, 역사적으로 전염병 이슈는 3~4개월이면 종결되는관계로 1Q20 실적부진을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음. 동사의 EV/EBITDA는2020E 7.0배에 불과해 글로벌 Peer 대비 현저한 저평가 상태인 것으로 평가."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유안타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상향조정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9년2월 43,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47,0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오늘 유안타증권에서 발표된 'BUY(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47,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소폭 낮은 수준으로서 다소 보수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55,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IBK투자증권은 투자의견 'NOT RATED'에 목표주가 39,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유안타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20.02.12 목표가 47,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11.19 목표가 47,000 투자의견 BUY
- 2019.11.08 목표가 43,000 투자의견 HOLD
- 2019.10.14 목표가 43,000 투자의견 HOLD
- 2019.08.12 목표가 43,000 투자의견 HOLD(유지)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0.02.12 목표가 47,000 투자의견 BUY(유지) 유안타증권
- 2020.02.12 목표가 45,000 투자의견 BUY(유지) SK증권
- 2020.02.12 목표가 41,000 투자의견 BUY(유지) 하이투자증권
- 2020.01.28 목표가 48,000 투자의견 BUY 대신증권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