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 스타기업 15개사 선정..기술혁신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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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시장 허태정)가 올해 지역 동반성장을 도모할 스타기업 15곳을 선정한다.

이번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고 지역사회 공헌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해 컨설팅, 기술혁신, 수출지원·정부지원사업 참여우대, 지자체 지원시책 연계 등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선정된 기업은 스타기업 지정서를 발급해 3년간 지원하며, 첫 해 성장전략 수립 컨설팅을 위해 최대 3000만원을 지급한다.

기업별 전담 프로그램 매니지먼트(PM)제를 운영해 상용화 연구개발(R&D)분야 전략수립을 돕는다. 또 차년도부터 상용화 R&D 지원도 연간 3억원 내외로 2년간 최대 6억원까지 우선 지원한다.

이밖에 2018~2019년 선정된 스타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맞춤형 사업화를 위해 4000만원 내외로 10개사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지역에 본사나 주사업장을 두고 주력산업 전〃후방 연관 업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 중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50억원 이상 400억원 미만(바이오소재산업 25억원~400억원 미만)이다.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R&D투자 비율 1% 이상 등 특성화지표도 충족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내달 9일ㄲㆍ지 대전테크노파크 사업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문창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대전테크노파크와 유기적인 협력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우수 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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