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 산업안전보건인증원은 우수 안전제품의 시장 진출을 장려하기 위해 방호장치·보호구의 연구개발 등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방호장치·보호구 제조등록업체로 연구개발자금과 시험장비구매자금 등으로 각각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희망업체는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5일까지 우편과 온라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12개 제조업체가 총 3억4900만원 자금지원을 받았다. 연구개발자금은 사업장당 평균 4200만원, 시험장비구매자금은 평균 1500만원이 지원됐다. 지난해 지원을 받은 안협전자는 '산업용로봇 안전매트'를 개발해 국내 특허를 출원했고, 경도상사는 '전면형 방독마스크'를 개발해 국내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올해는 자금지원 예산 총액이 4억5000만으로 늘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