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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에서 5일 하나금융지주(086790)에 대해 "계열 증권사에게 기대를 거는 한 해"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50,000원을 내놓았다.
케이프투자증권 김도하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케이프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해서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9.7%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케이프투자증권에서 하나금융지주(086790)에 대해 "하나금융지주의 4Q19 지배 순이익은 3,672억원 (+8% YoY)으로 컨센서스에 크게 미달했으나 비경상 요인 제거시 시장 기대와 유사했습니다. 2020년 은행업의 감익이 불가피한 가운데 계열 증권사의 그룹 내 이익 기여도가 10%대로 확대되었고 유상증자를 통해 초대형 IB 지정도 가능해졌습니다. 계열 증권사의 실적 성장이 동사의 이익 방어를 결정하는 주 요소가 될 전망입니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케이프투자증권에서 "하나금융지주의 4Q19 지배주주 순이익은 3,672억원 (+7.6% YoY, -56.1% QoQ)으로 당사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15% 이상 하회하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으나, 일회성 요인이 원인."라고 밝혔다.
한편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1,600원의 기말 DPS와 하나금융투자에 대한 유상증자 5,000억원을 실적과 함께 공시. 중간배당 포함 시 연간 배당성향은 25.6%로 0.1%p YoY 확대된 양호한 수준. 증자 완료 시 초대형 IB 지정 요건을 갖추며 발행어음 업무가 가능해짐. 2020년 은행업종의 마진 하락과 감익이 불가피하고 증권사의 그룹 내 이익기여도가 10%대로 확대된 상황에서 적극적인 투자는 동사의 수익성 방어에 기여할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오늘 케이프투자증권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5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6.5%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한국투자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55,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키움증권은 투자의견 'OUTPERFORM(MAINTAIN)'에 목표주가 4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케이프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20.02.05 목표가 50,000 투자의견 BUY
- 2020.01.14 목표가 50,000 투자의견 BUY
- 2019.10.28 목표가 50,000 투자의견 BUY(유지)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0.02.05 목표가 50,000 투자의견 BUY 케이프투자증권
- 2020.02.05 목표가 49,000 투자의견 BUY 미래에셋대우
- 2020.02.05 목표가 42,000 투자의견 HOLD(유지) 이베스트투자증권
- 2020.02.05 목표가 40,000 투자의견 OUTPERFORM(MAINTAIN) 키움증권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