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헷은 모던하이테크와 오는 19일 전기설계 소프트웨어(SW) '파워 툴스(Power Tools)'를 활용한 전기설계 계통분석 기술세미나를 올해 첫 개최하는 등 '파워 툴스' 시장 지배력 확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양사는 파워 툴스 보급 활성화를 위해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웹미팅 솔루션 '웹이엑스(WebEx)'를 통한 영상회의·원격 지원을 통해 오류나 기술 문제 해결 등을 실시간 지원할 계획이다.
최해문 블루헷 대표는 “최근 파워툴스는 평택 미군기지, 인천 LPG 열량조절설비 등 많은 플랜트·건설현장에서 사용하는 최적의 검증프로그램으로 활용도가 다양하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전력 계통 시 적용된 규격을 가지고 계산하기 때문에 정확한 계산 값을 가질 수 있어 국내 전력설계 기술 향상에 일조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SKM 전기설계 SW '파워툴스'는 단락전류, 조류계산, 전압강하, 계전기 보호협조, 안정도 해석, 고주파 분석 등 전력계통 분석을 최적화하는 솔루션으로 모던하이테크와 블루헷이 한국 대리점을 맡고 있다.
파워툴스는 미국국립표준협회(ANSI), 국제전기표준회의(IEC) 등 여러 국제표준 규격에 적합하게 설계를 할 수 있다는 장점과 경쟁 제품에 비해 시스템 유연성·신속성, 데이터베이스 통합성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