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김성국)는 운영 중인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애플리케이션(앱) '홈쇼핑모아'에 검색 상단 광고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검색 상단 광고'는 이용자가 홈쇼핑모아 앱에서 특정 단어를 검색하면 해당 검색어와 연관된 카테고리를 자동 매칭해 검색 결과 상단에 상품을 노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검색 결과 페이지 상단에는 1개 광고만 노출해 소비자 주목도를 높였다.
해당 서비스는 홈쇼핑모아의 약 1000개 세부 카테고리 중 광고 상품과 연관 있는 카테고리 단위로 집행할 수 있다. 과금 방식은 집행당 과금(CPP)이며, 최소 집행 기간과 단가는 1주일에 1만원이다. 광고를 집행하면 집행 기간 유입 키워드를 리포트와 함께 받아볼 수 있어, 다양한 채널의 마케팅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문한솔 버즈니 모아애드팀 팀장은 “모바일로 홈쇼핑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하는 모바일 홈쇼핑 이용자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신규 광고 상품에 대한 광고주 니즈가 있어 이번 검색 상단 광고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홈쇼핑 상품과 이용자가 더욱 효과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광고 상품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검색 상단 광고' 관련한 세부 광고 등록 및 운영 방법은 버즈니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