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택배로 분주한 우편물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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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열흘 앞둔 14일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집배원들이 밀려드는 우편물 분류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올 설 명절 택배 우편물이 평소 대비 32% 증가한 1950만개가량이 접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오는 29일까지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정시배달을 위해 2500여 명의 인력과 3100여대의 차량을 추가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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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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