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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시스템(대표 유승재)은 자사 인공지능(AI) 챗봇 솔루션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GS인증이란 소프트웨어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제도이다. 실제 제품이 사용될 운영환경 수준의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ISO 국제표준을 기준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능성, 신뢰성, 효율성, 유지보수성 등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페르소나시스템의 AI 챗봇은 금년 1월 KOLAS 국제인증을 통해 응답률 100%, 응답속도 0.43초의 결과를 얻은 바 있는데, 이번 TTA의 V&V 테스트를 통해서도 응답률 100%, 응답속도 0.39초라는 결과를 나타내어 자체 개발한 한국어 특화 AI 플랫폼의 우수성을 또다시 대외적으로 입증 받았다.
 
페르소나시스템은 금년 5월 금융위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받은 후 최근 한국가스공사, 한화손보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수주에 성공했다. 이는 보안이슈가 없는 자체 플랫폼 기반의 설치형 챗봇이 가능하고, 뛰어난 한국어 인식률, 자연어 생성, 토픽, 문맥 파악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
 

유승재 페르소나시스템 대표는 "우리 회사 AI 플랫폼과 챗봇의 우수성은 KOLAS인증과 GS인증으로 충분히 증명되었으며, 이를 통해 금융기관 및 공기업의 수주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 계열사와 국내 총판 협의가 끝나 12월 안에 계약할 예정이며, 유럽의 투자지원기관에서 우리 회사의 인공지능(AI) 챗봇 솔루션을 높게 평가해서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내년에는 해외시장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