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직원들이 닮고 싶어하는 상사로 안일환 예산실장과 김회정 국제경제관리관, 김태주 조세총괄정책관 등 국장급 이상 3명을 포함해 13명이 선정됐다.
기재부 노동조합은 지난 16~18일 기재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과장급 이상 간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거쳐 '닮고 싶은 상사'를 선정해 19일 발표했다.
특히 안 예산실장과 김 조세총괄정책관은 3차례 연속 닮고 싶은 상사로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최다득표자는 국장급 이상에서는 김 국제경제관리관, 과장급 이상에서는 유병희 국제금융과장으로 집계됐다.
과장급에서는 유병희 국제금융과장, 김명중 예산총괄과장, 이승욱 인사과장, 이재면 조세특례제도과장, 문경환 국제기구과장, 배병관 법인세제과장, 양순필 환경에너지세제과장, 신준호 기금운용계획과장, 이형렬 대외경제총괄과장, 천재호 산업경제과장 등 10명이 선정됐다
기재부 노조는 직원들에게 모범을 보인 간부를 선정·표창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설문 조사를 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유재희기자 ryu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