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분유 전문기업 아이배냇이 대한사회복지회와 '2019 크리스마스의 기적'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응원 댓글 한 건당 1000원의 기부금이 자동 적립되며 추가로 아이배냇 전 임직원의 모금액을 더해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사회복지회는 2001년부터 약 1만여명 보호 아동과 한부모 가정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해오고 있다. 1954년 전쟁 고아들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복지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현재까지 펼치고 있다.
대한사회복지회와 아이배냇 공식 서포터즈 배냇맘을 통해 '배냇맘과 함께하는 나눔'으로 인연을 이어온 아이배냇은 금년 산타 캠페인에도 동참해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건네줄 수 있도록 많은 소비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참여자는 아이배냇 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산타캠페인 확인 후 응원 댓글을 남기면 된다. 댓글만 달아도 자동으로 기부금이 적립될 예정이다.
아이배냇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이벤트 격려를 위해 해당 게시물에 응원댓글을 남기거나 지인소환을 한 팔로워를 대상으로 5명을 선정해 아이배냇 간식박스를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올해도 산타 할아버지를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건네줄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배냇은 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이배냇은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정신을 기조로 저소득 영유아가정지원, 미혼모 자립지원, 출산장려 및 영유아가정 삶의 질 향상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