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C&C(사업대표 사장 안정옥)는 28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캠퍼스 A동 1층 드림홀에서 '2019년 동반성장 데이(Day)'를 개최했다.
동반성장 데이는 한 해 동안 동반성장 활동 경과를 평가하고 내년 동반성장 활동 방향과 계획을 공유한다. 동반성장 프로그램 지속적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2015년 이후 매년 열린다.
SK(주) C&C는 동반성장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준 90개 비즈니스파트너(BP)사에게 '동반성장상'을 전달했다. △디지털 전문 인력 확보·육성 △상호 디지털 기술 교류 △신규 디지털 시장 공동 발굴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SK(주) C&C는 인공지능(AI) 에이브릴과 클라우드 제트, 빅데이터 플랫폼 아큐인사이트 플러스 등 디지털라이제이션 핵심 플랫폼 중심으로 기술 이전과 교육, 공동 상품 개발을 진행한다. 신규 시장 개척 등 BP사 디지털 전문역량 확보와 신시장 개척 활동 지원을 지속 강화한다.
참석자는 경제·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DBL(Double Bottom Line) 경영' 기반 우수 동반성장 사례에 주목했다.
빅데이터 기업 투라인코드는 SK(주) C&C와 함께 유통 산업 현장에서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플랫폼 시장을 개척하며 데이터 기반 유통 서비스 혁신을 만들었다. 스마트팩토리 기업 티라유텍은 SK(주) C&C가 진행한 장애인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 육성·취업 지원 프로그램 '씨앗'과 '경기도 청년 IT인재 육성 프로그램' 수료생을 채용하고 이들을 제조 분야 전문 디지털 인재로 성장시켰다. SK(주) C&C는 두 회사에 각각 'DT 추진상'과 'SV실천상'을 전달했다.
SK(주) C&C는 BP사를 위한 150억원 규모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동반성장투자재원 마련·R&D 등 지원 △온·오프라인 교육 무상 지원 △특허출원·기술임치 등 기술 지원·보호 △특허개방 △BP사 CEO 대상 세미나·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동반성장 경영활동을 펼친다.
백민선 SK(주) C&C 구매담당은 “BP사 적극 참여가 있었기에 동반성장지수평가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면서 “BP사와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국내 산업 곳곳에 디지털 혁신을 만들고 사회적 가치 창출 수준도 한층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