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27일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전국 7개 딜러 24개 전시장 소속 세일즈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최고의 고객 케어 역량을 평가하는 '세일즈 마스터 결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영업 현장 일선에서 브랜드를 대표해 처음 고객을 맞는 컨설턴트 역량을 강화하고, 노하우를 공유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운영 방식은 고객 유형에 따른 응대 및 세일즈 역량을 평가하는 예선 토너먼트와 상담 과정(Process), 전문 지식(Product), 고객 이해도(People) 등 3P 항목을 집중 평가하는 결선 파이널로 구성했다.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실제 고객 응대 상황과 차량 상담 과정과 매우 유사한 입체적 롤 플레이 방식을 적용했다.
결선대회는 예선을 거쳐 선발한 28명이 차별화된 세일즈 스킬을 선보이며 실력을 겨뤘다.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천하자동차 동대문 전시장이 1등 마스터 챔피언에 올라 상금 3000만원을 거머쥐었다. 2위(상금 2000만원)는 에이치모터스 수원 전시장, 3위(상금 1000만원)는 태영모터스 포항 전시장이 차지했다.
이만식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총괄 상무는 “이번 대회를 비롯해 앞으로도 볼보자동차를 처음 접하는 순간에서부터 소유하는 과정 전반에 거쳐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