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컨설팅(대표 장용훈)이 자체 개발한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플레이스 와스업(Playce WASup)'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플레이스 와스업은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미들웨어 솔루션으로 웹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통해 제품 설치부터 구성까지 편리한 관리기능과 세션 클러스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오픈소스 WAS 아파치 톰캣(Apache Tomcat)을 쉽게 관리·운영할 수 있으며 기존 상용 WAS보다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 앱 성능 모니터링(APM) 도구 '스카우터 엑스(ScouterX)'와 결합해 상세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플레이스 와스업은 하나투어 차세대 프로젝트와 중랑구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IoT)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 등에 적용돼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오픈소스컨설팅은 상용 WAS를 플레이스 와스업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도구인 '플레이스 로로(Playce RoRo)'를 활용하면 기존 인프라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데 드는 시간·비용을 줄일 수 있다.
장용훈 오픈소스컨설팅 대표는 “최근 정부·공공분야 클라우드 프로젝트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도입이 확산되는 추세”라면서 “자사 클라우드·미들웨어 운영 노하우가 집약된 플레이스 와스업을 통해 앞으로 공공분야에도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픈소스컨설팅은 가상화, 클라우드 컨설팅, 서비스 아키텍처 등 최신 오픈소스 기술 전문성을 가진 업체다. 클라우드 구축·협업을 위한 전문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존 웹서비스 공식 파트너사, 아틀라시안 공식 플래티넘 파트너사로서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솔루션을 지속 개발·공급하고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