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특성화 교육기관 한국IT직업전문학교(학장 김홍진)는 최근 제 17회 프로젝트 경진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로젝트 경진대회는 IT분야 단일교육기관으로 최대 규모인 한국IT직업전문학교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프로젝트식 학습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토록 하고 교수들은 방향을 코칭한다.
이 대회는 정보보안, 콘텐츠디자인, 융합스마트, 게임계열 등 분야별로 구분되어 진행됐다. 학교와 협력업체, IT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학생 실력을 평가하고 취업 스카우트까지 이뤄지는 기회가 제공됐다. 각 계열별 학부장을 포함한 교수진과 기업체 관계자가 참석해 학생 실력을 평가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시간도 이어졌다.
정보보안계열 17개팀, 콘텐츠디자인계열 10개팀, 융합스마트계열 12개팀, 게임계열 18개팀 등 총 58개 팀이 참여해 팀 아이디어와 작품을 공개하며 그간 노력한 결과물을 소개했다. 최우수상 4팀, 우수상 7팀 등 28개팀이 수상했다.
김홍진 한국IT직업전문학교 학장은 “학생들은 프로젝트 경진대회를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실력향상과 실무능력을 갖추고 그 능력을 바탕으로 취업시 강한 이점을 발휘할 수 있다”면서 “매년 성장하는 학생 수준에 놀랐으며 앞으로 IT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무에서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