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의야지마을에서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 1호인 '횡계2리 지역활력센터' 개소식에 참여했다.
KT는 횡계2리 지역활력센터에 5G 네트워크에 기반한 솔루션을 적용해 문화·관광 거점 시설로 만들고, 농촌 인구 감소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KT는 평창군 의야지마을에 5G빌리지를 조성,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KT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관광정보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5G멀티라이브 노래방 '싱스틸러', 4K 고화질 VR 콘텐츠인 'KT 수퍼 VR', 'AR 아쿠아리움' 등을 구축했다.
또 기가아이즈 영상보안솔루션을 적용해 출입상황 통제 및 범죄예방, 도난방지 감지 등 주민 생활을 지원한다.
정명곤 KT 지속가능경영담당 상무는 “KT는 앞으로도 5G 기반 최첨단 ICT를 활용해서 의야지마을이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많은 관광명소로 거듭나 주민 삶의 질이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