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다이나믹 이노베이터 1기 데모데이 개최

Photo Image
다이나믹 이노베이터 1기 데모데이에서 김용욱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장이 인삿말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본부(본부장 김용욱)는 1일과 2일 무박 2일동안 대구엑스코에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다이나믹 이노베이터 1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제5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와 함께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만 15세 이상 국내외 아이디어 보유자, 예비창업자 및 7년 이내 스타트업 5000여명이 참석한다. 와이앤아처와 다래전략사업화센터가 공동주최하고 26개 기관 참여 및 28개 기관이 후원했다.

Photo Image

이번 데모데이는 대구창업캠퍼스 내 액셀러레이터 수행사가 진행하는 '다이나믹 이노베이터 1기' 기업 가운데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와 홍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가운데 9개 기업이 IR 피칭을 진행하고, 10개 기업이 부스를 운영한다.

브이에스팜텍, 하늬바람, 지비소프트 등 7개 기업이 부스를 운영하고, 할크와 인피닉스, 위아프렌즈 등 3개 기업이 스타트업 오디션에 참여한다. 행사 참가자와 투자자에게 직접 홍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한 간접 홍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Photo Image
ⓒ게티이미지뱅크

이날 IR기업인 이랑텍은 각 통신 사업자와 여러 주파수 대역을 결합과 잡음제거, 통화품질 향상을 위한 '상호간섭제거 필터'를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대구특구 액셀러레이터로 부터 투자유치 예정이다. 지난해 4월 설립한 할크는 미래형자동차 주행거리를 개선하는 핵심소재 부품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이다.

IR 피칭 기업에게는 IR 디자인 프로그램을 진행, IR과 디자인 컨설팅을 진행한다. IR 피칭에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경ACI엔젤클럽, 케이엔투자파트너스, 이앤벤처파트너스, 신한금융투자 등 11명의 VC들이 참석한다.

대구연구개발특구는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특구기업 투자유치 및 성장을 위해 투자연계형 R&BD, 액셀러레이팅 사업 지원 등 육성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용욱 본부장은 “대경권 엔젤클럽 육성 및 엑셀러레이터와 연계하는 등 창업초기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