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3일 '2019빛고을드론페스티벌' 개최

광주시는 2일부터 이틀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제31보병사단 등지에서 '2019빛고을드론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제31보병사단, 광주시 북구, 김대중컨벤션센터, 사단법인 대한드론협회가 주관하는 빛고을드론페스티벌은 군집비행 시연회, 잡페어(JOB Fair), 드론 관련 기업홍보관, 드론 소프트웨어(SW)코딩, 레이싱·축구 경진대회, 드론 조종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드론 관련 지역 강소기업 10개사와 '4차 산업혁명과 함께하는 잡페어' 15개 기업 등이 참가한 가운데 드론 SW코딩, 배틀월드컵, 드론클래쉬, 미니드론레이싱, 제로백타임어택챌린지 등 5개 종목의 경진대회가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지난 8월 민관군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국방드론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LIG넥스원 소형정찰드론과 다목적무인헬기 등 군용 특수 드론, 농업용 드론, 헬리콥터, 유인드론 등이 선보인다.

또 레이저 스캐너, 열화상 카메라 등 드론 탑재 임무장비와 군집드론 통신 묘듈 등 SW도 전시된다.

손경종 시 전략산업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고부가가치 미래먹거리인 드론 산업은 광주시 11대 지역전략산업 중 하나로 우리나라 드론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드론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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