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대한유화, "컨센 22% 상회.…" BUY-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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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에서 31일 대한유화(006650)에 대해 "컨센 22% 상회. 높아진 이익 체력 대비 현저히 낮은 시총"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70,000원을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윤재성, 손진원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하나금융투자에서 9개월만에 매매의견을 새롭게 조정하는 것으로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이번에 목표가가 다시 하향조정되면서 목표가의 계단식 하향조정이 진행되는 모습인데, 이번에 조정된 가격조정폭이 더욱 커지는 흐름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5.9%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에서 대한유화(006650)에 대해 "3Q19 영업이익은 608억원(QoQ 흑전, YoY -31%)으로 컨센(500억원)을 22% 상회했다. 전분기 발생한 정기보수에 따른 재고관련손실이 환입되면서 일회성 이익이 약 70~80억원 발생한 영향이다.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더라도 영업이익은 540~550억원 수준으로 견조했다. 이는 낮아진 납사가격에 더해 환율효과가 더해졌고, 에틸렌/프로필렌/BD 등 기초유분의 마진 또한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 부진한 업황 속에서도 분기 400~500억원의 이익 체력은 유지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2020년에는 IMO2020에 따른 납사의 공급과잉, 미국의 프로판 수출 확대에 따른 프로판 공급과잉으로 원재료 측면의 경쟁력 또한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문제는 미중 무역분쟁을 위시한 수요 측면이나, 최근 이 또한 다소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어 낮아진 재고를 감안할 때 추가적인 업황의 악화보다는 기대감이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한다. "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하나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8년10월 32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9년1월 20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170,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17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2.4%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키움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18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삼성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145,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 2019.10.31 목표가 170,000 투자의견 BUY

- 2019.01.29 목표가 200,000 투자의견 BUY

- 2019.01.08 목표가 200,000 투자의견 BUY

- 2018.10.24 목표가 280,000 투자의견 BUY

- 2018.10.10 목표가 320,000 투자의견 BUY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19.10.31 목표가 170,000 투자의견 BUY 하나금융투자

- 2019.10.31 목표가 180,000 투자의견 BUY(유지) 키움증권

- 2019.10.30 목표가 145,000 투자의견 BUY 삼성증권

- 2019.09.26 목표가 170,000 투자의견 HOLD 유안타증권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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