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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에서 31일 효성첨단소재(298050)에 대해 "컨센 25% 하회. 수요 부진에 판가도 하락"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50,000원을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윤재성, 손진원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시장컨센서스와 비교해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높아진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직전보다 더 낮게 비교적 크게 하향조정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0.4%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에서 효성첨단소재(298050)에 대해 "3Q19 영업이익은 378억원(QoQ -20%, YoY -2%)으로 컨센(502억원)을 25% 하회했다. 지배순이익은 법인세 추징금 영향으로 -575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을 큰 폭 하회했다. 영업이익이 컨센을 하회한 것은 타이어보강재의 부진 때문이다. 타이어보강재 영업이익은 239억원(QoQ -28%)으로 감익되었다. 이는 중국법인의 판매량 부진 및 매출채권 대손상각 40억원 반영, 한국법인은 주요고객인 한국타이어의 부진 등에 따라 판가방어가 어려웠던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원재료PX, PTA, PET Chip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전방 타이어 수요 부진이 판가 방어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이로 인해, 타이어보강재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했다. 다만, PX를 비롯한 원재료의 약세는 2020년에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높기에 이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다. 또한 수급이 타이트해지기 시작한 아라미드 및 2020년 신증설을 통한 성장성이 기대되는 탄소섬유도 관심거리다. 단기적인 모멘텀은 부족하나 2020년이 기대되는 종목이라 판단한다."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하나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6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180,000원이 고점으로, 반대로 160,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150,000수준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15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5.5%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DS 투자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183,4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대신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145,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 2019.10.31 목표가 150,000 투자의견 BUY
- 2019.08.21 목표가 180,000 투자의견 BUY
- 2019.05.27 목표가 160,000 투자의견 BUY(신규)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19.10.31 목표가 150,000 투자의견 BUY 하나금융투자
- 2019.10.31 목표가 160,000 투자의견 BUY(유지) 키움증권
- 2019.10.31 목표가 145,000 투자의견 BUY(유지) 대신증권
- 2019.09.26 목표가 183,400 투자의견 BUY(유지) DS 투자증권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