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하나금융투자에서 31일 LG전자(066570)에 대해 "가전 수출 증대와 TV 회복 확인 > 전장 적자"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95,000원을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김록호, 이준민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8.7%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에서 LG전자(066570)에 대해 "3분기 세부 실적은 매출액 15조 7,007억원(YoY +2%, QoQ +0.5%), 영업이익은 7,814억원(YoY +4%, QoQ +20%)을 기록했다. 잠정실적 발표 당시에 하나금융투자가 호실적의 원인으로 추정했던 MC부문, BS부문은 기존 전망치와 100억원 미만의 차이에 불과했다. 서프라이즈의 주역은 HE부문의 영업이익률 8%대 시현이다. 미중 무역분쟁 및 불리한 환율 환경 안에서 주력 사업인 TV의 수익성 개선은 유의미하다는 판단이다. OLED TV를 필두로 하이엔드 비중 확대되어 믹스 개선 효과가 있던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19년 3분기 HA부문에서 건조기 관련 일회성비용이 발생했음에도 8%라는 양호한 영업이익률을 시현했다. 지난 3년간 신성장 가전의 국내 판매 확대를 통한 레벨업은 수차례 확인되었다. 올해부터는 신성장 가전의 수출이 확대중이다. 2020년 가전의 수출 확대, OLED TV 확판, MC 적자 축소로 오랜만에 3개 사업부 모두 증익 가능성이 보인다. VS부문이 2020년 연간 흑자 전환 불가능하다는 언급이 아쉽지만, 본업의 중요도와 비교불가라는 판단이다. "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하나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8년10월 115,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9년7월 95,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95,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95,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9.1%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키움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10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유안타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76,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 2019.10.31 목표가 95,000 투자의견 BUY
- 2019.10.08 목표가 95,000 투자의견 BUY
- 2019.10.08 목표가 95,000 투자의견 BUY
- 2019.09.24 목표가 95,000 투자의견 BUY
- 2019.07.31 목표가 95,000 투자의견 BUY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19.10.31 목표가 95,000 투자의견 BUY 하나금융투자
- 2019.10.30 목표가 80,000 투자의견 BUY(유지) KB증권
- 2019.10.31 목표가 86,000 투자의견 BUY(유지) IBK투자증권
- 2019.10.31 목표가 78,000 투자의견 BUY(유지) 한화투자증권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