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은 30일 광주CGI센터에서 글로벌문화관광콘텐츠협동조합(이사장 김명술)과 건전한 저작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지원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광주 저작권 서비스센터 운영' 사업 일환으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지역의 문화, 관광 분야에서의 건전한 저작권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저작권 경쟁력 촉진을 위한 관련 행사의 공동 개최 및 주관 △저작권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구축 △인·물적 자원의 공유 및 상호 보완·협력 △우호증진에 필요한 공동의 노력 및 상호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저작권서비스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문화관광콘텐츠협동의 조합사들을 대상으로 저작권 교육과 상담, 컨설팅 등을 지원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의 저작권 경쟁력의 강화와 저작재산권의 침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4월부터 운영중인 광주저작권서비스센터는 시민과 기업을 위한 저작권 교육, 상담과 컨설팅 등 저작권 관련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