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30일 나주혁신도시 전남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에서 산업용 드론 기업육성을 위한 기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 시행기관, 수행기관, 지역 드론기업 간 의견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열린다.
전남도와 나주시가 공동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127억원을 투입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용 드론 기업육성을 위한 기반구축 및 실증 시범사업'을 소개한다.
진흥원은 중앙부처와 전남의 드론산업 육성, 지원방향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사업운영 내실화와 추진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준근 진흥원장은 “산업용 드론 기업육성을 위한 기반구축 및 실증 시범사업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전남이 명실상부한 드론산업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