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LG화학, "4분기 보다 202…" STRONG BUY-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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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에서 25일 LG화학(051910)에 대해 "4분기 보다 2020년 살아있다!"라며 투자의견을 'STRONG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500,000원을 내놓았다.

유안타증권 황규원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STRONG BUY'의견은 유안타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본다면 '강력매수'의견에서 'STRONG BUY로' 상향조정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을 상회하는 수준으로서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보다 강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후에 지금까지 두차례 같은 수준을 지속하면서 뚜렷한 변화요인을 모색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65.8%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유안타증권에서 LG화학(051910)에 대해 "2019년 3분기 잠정 실적(10/25일 컨퍼런스 콜)은 ‘매출액 7.3조원, 영업이익 3,803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286억원’ 등이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2,675억원 대비 42% 회복한 것이다. 석화부문 부진에도 2분기에 발생했던 ESS배터리 충당금이 소멸되는 동시에 10% 초반 이익률을 보인 소형전지 호조로, 컨센서스 3,335억원을 상회했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안타증권에서 "4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7.6조원, 영업이익 3,293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762억원’ 등이다. 영업이익은3분기 보다 △510억원 줄어들 전망이다. 국내 ESS 화재에 대응해 시설개선/발전소 영업차질 보상을 위해서충당금을 쌓아야 하는데, △800억원(최대 1,000억원 수준)을 가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V배터리 흑자전환 등으로 전체 배터리부문 영업이익은 소폭의 흑자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 ESS배터리 충당금 부담으로 단기적인 주가 탄력이 제한적이다. 그러나, 2020년은 여전히 매력적이다."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유안타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상향조정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8년10월 460,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2019년2월 600,000원을 최고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되었고 최근에는 500,000원으로 다소 하향조정되고 있다.


오늘 유안타증권에서 발표된 'STRONG BUY'의견 및 목표주가 500,000원은 전체의견을 상회하는 수준으로서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보다 강하게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22.1%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SK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35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유안타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19.10.25 목표가 500,000 투자의견 STRONG BUY

- 2019.09.20 목표가 500,000 투자의견 STRONG BUY (M)

- 2019.07.24 목표가 600,000 투자의견 BUY

- 2019.07.01 목표가 600,000 투자의견 STRONG BUY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19.10.25 목표가 500,000 투자의견 STRONG BUY 유안타증권

- 2019.10.25 목표가 380,000 투자의견 BUY 삼성증권

- 2019.10.28 목표가 420,000 투자의견 BUY 메리츠종금증권

- 2019.10.28 목표가 460,000 투자의견 BUY(유지) 미래에셋대우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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