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필립스와 외식 자영업자 가전제품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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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이 필립스코리아와 손잡고 가전제품 할인 이벤트를 연다.

대상은 '배민사장님광장' 사이트에 가입한 자영업자다. 필립스 소형 주방가전 및 생활가전을 소비자가 대비 최대 60.6%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품목은 △에어프라이어 △식기세척기 △블렌더 △스팀다리미 △무선청소기 등이다. 내년 10월 27일까지 1년간 혜택이 이어진다.

배달의민족은 이 같은 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SK매직과 제휴를 통해 주방가전, 생활가전 렌털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하도록 했다. 저금리 대출, 세무 관리, 통신·인터넷 할인 상품을 보였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소형 가전이 필요한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배달의민족이 준비한 다양한 제휴 혜택을 통해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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