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달 대행 스파이더에 시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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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대표 배상승·박제현)가 배달 대행 전문 물류 스타트업 스파이더크래프트(대표 문지영·유현철)에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4차 산업분야 3년 미만 초기 창업기업에 투자하는 컴퍼니 빌더다. 스파이더크래프트는 IT 기반 물류 플랫폼 '영웅배송 스파이더'를 운영하고 있다. 이륜차를 활용한 라스트마일 물류 배달이 주력 사업이다. 장거리 배송 기술 솔루션도 확보했다.

배달 대행업계 최초 영업대행 서비스도 선보였다. 출시 6개월 만에 월 주문건수가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국 단위 거점 물류망도 갖췄다. 음식과 소형물류, 케이터링, 간편식(HMR)을 배달한다.

문지영 스파이더크래프트 대표는 “전국적 조직 인프라와 가맹점을 확보하겠다”면서 “라스트마일 구간에 대한 빅데이터를 구축, 배달 경험을 디자인하는 국내 최대 배송 플랫폼으로 도약할 목표”라고 말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스파이더크래프트가 전국을 배송 가능 지역으로 연결, 배달 업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배달 대행시장 성장성과 경영진 풍부한 현장 경험, 노하우가 투자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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