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대신증권에서 25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증설 지연으로 수요 회복 지연을 잡는다"라며 투자의견을 'BUY(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95,000원을 내놓았다.
대신증권 이수빈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유지)'의견은 대신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상향조정되어오던 패턴이 최근 두차례 연속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4.6%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대신증권에서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 3분기 매출 6.84조원(-6.0% qoq), 영업이익 0.47조원(-26% qoq)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를 상회. 상회한 주요인은 DRAM 가격 하락률과 빗 출하 량 증가율이 기대치를 상회했기 때문. NAND의 경우 가격은 상승했으나 빗 출하량이 부진하며 영업 적자 추정치 하회 - 실적발표 내용은 긍정적인 요인과 부정적인 요인이 혼재되어 있었음. 부정요인은 이미 예상된 내용이었기 때문에 악재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반면, 긍정요인은 새롭게 추가 된 사실이기에 주가가 반영"라고 분석했다.
또한 대신증권에서 "- 구조적으로 DRAM 반도체 수요가 회복하기 위해서는 5G 스마트폰의 견조한 판매량 달 성, 기업들의 기업용 PC 및 서버 등 IT 투자 재개 등 필요. 수요 회복이 계속 지연되고 있으나, 이미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상황. 추가로 DRAM 캐파 증설은 연기되고 있으므 로 시간이 지날수록 수급 상황은 개선되는 방향성을 보유 - NAND 수요 회복세는 명확함. 그러나, 경쟁사의 캐파 증설이 예상되고 있어 동사의 흑 자 전환은 2020년에도 어려울 전망. DRAM의 실적 개선으로 NAND 적자 상쇄 예상 "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대신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8년11월 80,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에 최근에는 95,000원까지 상향조정되고 있다.
오늘 대신증권에서 발표된 'BUY(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95,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2.8%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미래에셋대우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11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메리츠종금증권은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84,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대신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19.10.25 목표가 95,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09.30 목표가 90,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07.26 목표가 90,000 투자의견 BUY(유지)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19.10.25 목표가 95,000 투자의견 BUY(유지) 대신증권
- 2019.10.25 목표가 98,000 투자의견 BUY 현대차증권
- 2019.10.25 목표가 103,000 투자의견 BUY(유지) 하이투자증권
- 2019.10.25 목표가 100,000 투자의견 BUY(유지) 한국투자증권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